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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끈 주기도문

"Our Witten, which art in Princeton,
Hallowed be thy name.
Thy Nobel come,
Thy will be done,
In CERN as it is in the US.
Give us this day our daily string,
And forgive us our theory,
As we forgive those who do phenomenology.
Lead us not into experiment,
And deliver us from tests.
For thine is the arXiv,
Hep-th and math-AG,
For ever and ever,
Amen"

"프린스턴에 계신 우리 위튼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노벨상을 받으시오며,
뜻이 미국에서 이룬 것 같이 CERN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초끈을 주옵시고,
우리가 현상론을 하는 자들을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이론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실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검증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arXiv와 hep-th와 math-AG가 위튼님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출처: 餘分D: physics and fun(http://extrad.egloos.com/1607022)]

초끈신경

전지하사 TOE를 만드신 위튼 교수님을 내가 믿사오며,
그의 이론 슈퍼스트링을 믿사오니,
이는 강력으로 잉태하사 그린과 슈바르츠에게 나시고
피터 보이트에게 비판을 받으사,
검증되지 못하여 죽으시고,
실험한지 삼년 만에 폐기된 이론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아카이브에 오르사
전지하신 위튼님 책상에 앉아 계시다가
논문으로서 게재된 자와 반송된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초대칭을 믿사오며,
추가 차원의 존재와,
초끈 이론들이 서로 통합되는 것과,
어노멀리를 상쇄하여 주시는 것과,
이론에 모순이 없는 것과,
영원히 반증되지 않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출처: Grand Narratives Party(http://esproj.egloos.com/146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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