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는 새에 티스토리 초대장이 많이 쌓여있었군요. 쌓아둬도 뭐 좋을 게 없으니 어서어서 방문하시는 분들께 뿌리는 게 좋겠지요?

단, 블로그 활동을 그래도 의미있게 하시려는 분들에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 약간의 수고를 감수하게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메일 주소와 다음 문제 중 적어도 한 문제 이상의 답을, 반드시 비밀 댓글로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답이 유출이 되면, 유출 시점 직전까지의 비밀 댓글만 인정하겠습니다. 문제들 중에는 구글링하면 바로 나오는 것들도 있으므로, 사실상 여러분들의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여러분들이 검색 한 번 정도 할 수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만 증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문제]

  1. (종교) 성서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가 등장한다. 이 중 선악(good and evil)에 해당하는 단어를 히브리어 성서에서 찾아보면 tov V'ra(טוֹב וָרָע)가 되는데, 이는 히브리 문학 특유의 화법인 [         ]으로, 이 경우 서로 상반된 두 단어를 늘어놓아 '전체(everything)'를 가리킨다. 따라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정확한 의미는 '모든 지식의 나무'이다. 여기서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2. (문학) 그림 형제가 쓴 고전 동화로, 다음 이미지와 관련 있는 작품의 이름은?



  3. (천문) 궁수자리 A*는 은하수 중심에 위치한 밝고 매우 작은 전파원이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로 이곳에 [                  ]이 위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02년, Rainer Schödel이 이끄는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연구팀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 천체를 공전하는 여러 항성들의 궤도를 관찰하고, 그 중에서 S2라는 항성의 타원형 궤도를 분석하여 이 천체의 크기와 질량에 대한 정보를 종합하여 이 천체가 반드시 [                  ]일 수밖에 없음을 보였다. 여기서 빈 칸에 공통으로 들어갈 단어는?

  4. (생물) [           ]은 동물계의 알려진 모든 생물들 중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의 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생물은 다양한 색상은 물론이고 편광 및 초분광 색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어떤 종은 12가지의 색과 4가지의 편광을 구분할 수 있는 총 16가지의 광수용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빈 칸에 알맞은 것으로 올바른 것을 고르시오.

    ① 인간(human)      ② 갯가재(mantis shrimp)
    ③ 대왕 오징어(giant squid)      ④ 알바트로스(albatross)

  5. (취미) 지난 2012년 8월 31일은 하츠네 미쿠(初音ミク)의 생일 몇 주년 기념일인가?


문제 선정에 절대 개인적인 사심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 풀 필요도 없고 적어도 한 문제만 답을 찾으신 후 메일 주소와 함께 비밀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확히 답을 적으신 선착순 13분께 한하여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블로그 생활 되세요~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신 가운데 초대장 13장이 모두 소진되었네요. 초대받으신 분들께서 새로운 블로그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나래를 펼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로 각 문제의 답입니다.

  1. 메리즘(merism)
  2. 브레멘 음악대(the town musicians of Bremen)
  3. 초대질량 블랙홀(supermassive black hole)
  4. ② 갯가재(mantis shrimp)
  5. 5주년
가장 많이 맞추신 분은 4개나 맞추셨더군요.


Posted by aficio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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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10.23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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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12.10.23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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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쉽게도 2등이시네요 흐흐흐
      1, 3, 5번 정답이고 메일 확인해보세요~
      (물론 3번은 좀 더 정확한 답이 있긴 합니다.)

  3. 나래빛 2012.10.23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로그인 안하니깐 작성자도 비밀댓글......

  4. 익명 2012.10.23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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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대략 수늬권이시군요.
      1, 2, 3, 5번 정답이시고, 메일 확인해주세요~
      (참고로 3번은 좀 더 정확한 답이 있고, 5번에 대해서는... 보통 발매년도를 원년으로 삼더군요. 뺄셈하면 나오니 사실 맞는 답이긴 하지요)

  5. 익명 2012.10.23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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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익명 2012.10.23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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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번 정답이시고, 좋은 블로그 활동 하시길 바라면서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 잠시 후에 메일 확인해주세요~

  7. 익명 2012.10.23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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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실 원하던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문제를 애매하게 냈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어차피 검색하시는 수고를 하셨다는 것은 확실히 알기에, 초대장은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8. 익명 2012.10.23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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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4번은 일단 오답이고, 5번은 윗 분과 마찬가지네요 -ㅁ- 잠시 후에 메일 확인해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9. 익명 2012.10.23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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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위의 두 분과 마찬가지 경우네요. 곧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10. 익명 2012.10.23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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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익명 2012.10.23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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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익명 2012.10.23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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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번 정답입니다! 어려운 문제인지 많이들 헷갈려 하시네요. 메일 확인해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그나저나 이제 2분 남았네요;;

  13. 익명 2012.10.23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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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익명 2012.10.23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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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익명 2012.10.23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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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지막 당첨자시네요 -ㅁ-
      복수정답은 인정하지 않지만, 4번을 맞추셨네요.
      잠시 후에 메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16. 익명 2012.10.23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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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3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타깝게도 윗 분을 마지막으로 13장의 초대장을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ㅁ= 정말로 유감이네요;; 꼭 다른 곳에서 초대장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17. zzz 2012.10.23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ㅋㅋㅋㅋ 아침에 이 블로그 잠깐 눈팅하고 학교갔다 오니까

    댓글들이 ㄷㄷㄷㄷ

  18. 익명 2012.10.25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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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icionado 2012.10.26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자기 휴대전화로 연락이라니, 좀 당황스러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솔직히 저도 별로 잘 하는게 아니라서, 제게 문의하셔도 큰 도움은 못 얻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창 이런저런 준비로 인해 저 자신을 추스르는 데도 정신이 없네요;; 덕분에 컴퓨터로 변변한 활동도 많이 못하고 있고요. 차라리 StackExchange같은 해외 사이트에 질문을 올리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