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저는 2박 3일로 특박을 나와 있습니다. 2박 3일동안 진짜 푹 쉬고 잘 놀다가 아쉬움 없이 부대 복귀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요즘 제 소식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어쨋든 저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답니다. 특히 요즘은 비교적 꾸준히 하루 2시간씩 연등을 하면서 Davenport의 Multiplicative Number Theory를 보고 있습니다. 몇몇 대수학적 사실이 쓰인 부분(quadratic form이라든가 Kronecker symbol이라든가…)은 제가 대수학에 좀 무지한 관계로 좀 읽기 힘들지만, 이런 부분을 digression이라고 치고 쭉 보다 보면 꽤나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 책과 연관해서 Edward의 Riemann's Zeta Function도 간간히 참고하고 있습니다.

아, 사둔 만화책은 읽을 새도 없이 더 많은 만화책을 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빨리 전역해서 다 읽어야 할 텐데...
Posted by aficio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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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섬사람 2009.12.2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도 군대에서 2시간씩 연등... 하다가 포기했다는ㄱ-